제가 선물한 분의 내용을 후기로 남깁니다.
60대이시고 피부가 하얗고 민감하신 분인지라 썬크림 앨러지 반응을 문의드리고 선물을 드렸습니다.
그런데 이 분은 얼굴에 바르면 체류탄을 맞은듯 눈물콧물을 다 짜서요 얼굴 사용을 금지했습니다.
근데 이번 휴가때 바디에도 발라도 되겠지 싶어서 썬크림을 사용하였고 얼굴에 한게 아니라 눈물을 흘리지는 않았습니다. 근데 그 당시에는 인지가 안되었는데 만성변비에 고생하시던 분께서 이 크림을 피부에 바르면 그 날 몇 시간뒤에 화장실을 간다고 하더라고요. 기존 화장품은 10년이상을 같은 제품으로 쓰고 계시고 규칙적인 식사를 하시는지라 다른 건 동일하고, 바른날과 안바른날을 구분하니 이것만 바르면 화장실을 가신다고 하네요!
개인적으로 박장대소하였습니다.
그리고 이젠 퇴근하고 자기전에 배에 바른다고 합니다.
그게 2주가 되었고 변비는 탈출하셨습니다.
만성이 되어 시간이 지나면 그 효과가 떨어질 수 있을것 같은 후기로 남겨봅니다.
효소 사 먹는 대신 2만원대 썬크림 가성비 갑이란 생각이 드는데 그분에게만 어떤 물질에 반응을 해서 그런지 화장실에 가게 되는지 궁금하더라고요.
임상실험은 안하시겠다라고 하시니 ㅎㅎ
1/3 정도 남은 썬크림을 다 쓰고 나서 다시 물어보면 재미날 듯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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